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을 아쉽게 놓친 김시우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시우는 지난주 64위에서 2계단 오른 6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끝난 존디어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5위 그룹과는 1타 차이로 톱10 진입을 놓쳤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캠벨(미국)은 지난주 115위에서 60계단 상승한 55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안병훈은 47위, 김주형은 61위를 기록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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