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엔플라잉…日 'FNC 밴드 킹덤'

사진 = 뉴시스

 

FNC엔터테인먼트가 밴드 패밀리 콘서트 'FNC 밴드 킹덤 2025(FNC BAND KINGDOM 2025)'를 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FNC에 따르면, 이 소속사 밴드들은 오는 12~13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이벤트 홀에서 'FNC 밴드 킹덤 2025'를 펼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NC 밴드 킹덤'은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다. 2023년 첫 개최 후 매년 여름을 밴드 사운드로 물들이며 FNC의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엔 K-밴드 원조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최근 완전체로 돌아온 '엔플라잉', 일본 메이저 데뷔 및 국내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하이파이유니콘', 보컬 하유준이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연을 맡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 받는 신예 '에이엠피(AxMxP)'까지 FNC에 소속된 다섯 개 밴드가 모두 출연한다.

FNC는 "밴드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다섯 밴드 각각의 뚜렷한 색깔이 드러나는 무대들은 물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커버 등 스페셜 무대들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FNC 밴드 킹덤 2025'는 일본 공연 이후 오는 8월 2~3일 대만 가오슝시 가오슝 아레나로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