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전진우(26)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앞둔 홍명보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전진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컨디션이 저하돼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 전진우를 대신해 정승원을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7일 전했다.
전진우는 올 시즌 K리그1(1부)에서 12골(20경기)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그는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전방 공격을 담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컨디션 난조로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을 치른다.
엔트리 변경은 규정상 첫 경기 6시간 전 시점까지 가능했던 터여서 문제될 건 없다. 전진우 대신 공격 자원인 정승원이 대표팀 승리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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