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중화권 첫 매장 열어

[사진=미스토홀딩스]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미스토홀딩스는 중화권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중화권 1호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미스토홀딩스는 이번 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열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추가 매장은 항저우의 랜드마크 쇼핑몰 IN77, 베이징의 트렌드 중심지 타이쿠 리(Taikoo Li), 상하이의 프리미엄 몰 iap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에 입점할 예정이다.

미스토홀딩스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외에도 마뗑킴(Matin Kim), 레이브(Raive), 레스트 앤 레크리에이션(Rest & Recreation) 등 K패션 대표 브랜드의 중화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상하이 매장을 기점으로 중화권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스토홀딩스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를 중화권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