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은 예정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 소속 로리 휘트웰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휘트웰 기자는 맨유 내부 소식에 아주 능한 기자다.
휘트웰 기자는 ‘토크 오브 더 데빌스 팟캐스트’에서 “호일룬이 떠난다면 그의 미래와 관련이 있는 일이다.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임대보다는 매각 가능성이 더 높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인터밀란은 확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호일룬이 떠난다고 해도 맨유가 그를 대체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맨유는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고 내가 아는 한 올리 왓킨스가 그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호일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고 첫 시즌 리그 10골을 터뜨리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완전히 무너졌다.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는 건 물론이고 기본적인 볼 터치, 키핑, 드리블 등 모든 것이 기대 이하였다. 호일룬이 골을 넣지 못하면서 맨유의 득점력도 떨어졌고 자연스레 순위도 하락했다. 맨유 부진이 오롯이 호일룬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 작용했던 건 사실이다.
이번 시즌 부진이 극심했고 맨유는 이를 갈고 있다. 호일룬을 포함하여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등 여러 공격진에 대한 제안을 모두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고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진행 중이다.
호일룬이 이적시장에 나왔고 주로 세리에A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호일룬을 영입하려 한다. 또한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는 "호일룬은 인터밀란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일룬의 친정팀 아탈란타도 호일룬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룬은 지난달 ‘TV2 스포츠’에서 “2030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제 여름 휴가를 갈 생각이며 그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음 시즌도 맨유에서 뛸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맨유는 호일룬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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