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aT 사랑의 모금함'을 공식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T는 최근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모금함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 인구소멸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꾸는 꾸러미' 지원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발굴·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운영 ▲임직원 기부 참여 '사랑나눔기금'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작은 금액의 정성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aT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