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7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비휠체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바우처 택시' 출범식을 했다.
바우처 택시 사업은 일반 택시가 평상시 운행하다가 호출이 오면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제도다.
공단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 제도를 도입했다.
전주 시내에서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전용 콜택시 '이지콜'과 동일하다.
기본요금(2㎞ 이내) 700원에 1㎞당 100원이 가산되며 최대 2천원까지 이용자에게 부과된다.
차액은 공단이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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