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진우가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진우가 어지러움증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인해 정승원을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규정에 의거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발생 시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전진우 대신 선택을 받은 정승원은 A대표팀 첫 합류다.
전진우는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12골을 터트리면서 K리그1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등 전북현대의 환골탈태 중심이다.
전진우의 활약은 태극마크로 이어졌는데 지난 6월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발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생애 첫 A대표팀 합류였다.
이후 활약을 이어가던 전진우는 이번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컨디션 난조로 일찍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전진우 대신 기회를 잡은 정승원은 이번 시즌 FC서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