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金총리와 오찬회동…폭염안전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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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金총리와 오찬회동…폭염안전 등 당부

이데일리 2025-07-07 14:3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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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갖고, 국정 전반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민생 지원금 집행과 관련해 원활한 집행을 주문하면서, 폭염 등에 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주례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안보, 질서, 민생 분야에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우 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추경 이후 진행될 민생 지원금 집행과 관련해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재해,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 인재(人災)로 인한 사망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리실이 각별히 신경 써달라는 지시였다.

이날 회동에서 김 총리는 총리 업무 조정 방안을 보고했다.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 방향 후속 점검, 신규·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의제 해결, 행정부 및 국정 상황 점검 등을 국무총리 주도의 업무로 조정해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분야의 최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또한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차질이 없도록 현장까지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예정된 광복 80주년 행사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광복회 등에서 여러 아픔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상처가 없도록 잘 보살피고 성대하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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