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나라 기자] 하나카드는 자사의 대표 환전 플랫폼인 '트래블로그'가 카드사 최초로 글로벌 기업 구글과 광고 제휴 서비스를 론칭 한다고 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주요 앱 활동성 지표인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트래블로그의 MAU(Monthly Active User)는 314만, 인당 이용시간은 60분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멤버십 기반의 앱 서비스 중 최상위권이라는 게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이듬해 1월부터 해외 체크 M/S 1위에 올라선 이후 29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수 800만, 환전액도 4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를 통해 손님이 아낀 여행수수료 규모도 2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구글과 트래블로그 앱테크 광고 제휴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번 광고 제휴 서비스 론칭은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과 맞물려 손님에게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하나카드는 예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트래블로그는 세계여행 컨셉의 '걷고 머니쌓기 서비스'를 7월중 출시 예정이며, 향후에도 광고 카테고리 신설 및 메뉴 또한 다양화 할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라는 그룹의 핵심 슬로건 아래 손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진화해왔다"면서, "구글과 해외 여행 1등인 '트래블로그'의 만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혜택부터 즐거움을 뛰어 넘는 감동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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