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송가인, 스케줄 취소하더니…콘서트 앞두고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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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송가인, 스케줄 취소하더니…콘서트 앞두고 병원行

엑스포츠뉴스 2025-07-07 14: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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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가인이 콘서트를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7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콘서트전 목상태 긴급체크 링거 맞고 콘서트 준비하는 송가인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가인이 콘서트를 준비하며 건강을 체크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송가인은 성대 검사를 받았다. 

송가인의 성대를 살펴본 의사는 "4월 때보다 결절이 줄어들었다"며 "콘서트가 2주 정도 남았으니까 관리 좀 더 할 수 있도록 수액 안내드리고, 약도 드셔보시라"고 말했다.



원장은 또 "송가인이 야식 먹는 것, 식사 후 바로 눕는 것들이 위산 역류에 안 좋은 소견이라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송가인은 면역 보강 셀레늄 수액을 맞았다. 

병원 실장은 "셀레늄은 면역 세포를 올려주는 성분이 다량 들어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위장 장애 완화를 위한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액을 맞으며 송가인은 "내가 소화 안 돼서 체했을 때, 실장님이 약국 뛰어가서 자기 돈으로 약을 사왔다. 내가 몇 번 살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병원을 나선 송가인은 "링거를 맞았더니 확실히 살아난 것 같다. 성대도 매끈매끈해진 것 같고 노래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30일 3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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