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주성진 기자] 파주 임진각에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열려 국내외 관람객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미국 LA에 대학본부를 둔 세인트 미션대학교 (SAINT MISsION University) 한글학부 교수로 임명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 파주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개최된 임명식에는 한한국 연변대학교 석좌교수(세계평화작가)를 비롯한 이상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교육학 박사), 윤호숙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일어교수(교육학 박사), 윤소천 한국갤러리 관장(시인)이 함께 교수로 임명장을 받았다.
박상원 총장은 "오늘 뜻 깊은 날에 임진각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파주세계평화특별전에서 미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신설된 세인트미션대학교 한글학부 교수 임명장 수여를 위한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한국 교수님의 30년의 걸쳐 인내와 끈기로 완성한 평화메세기가 담긴 예술작품을 직접 보니 세계로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늘의 교수 임명장 수여를 계기로 삼아, 위대한 민족으로 성장 발전하여,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는 교육산업의 선구자가 되자"고 인사말을 덧붙였다.
교수로 임명된 한 작가는 "세인트미션대학교 교수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저는 그동안 한글을 활용한 세계평화지도와 한글서예 예술을 통해 인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교육의 장에서 이 평화정신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후학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며 "세인트미션대학교의 인류애와 글로벌 비전은 제가 걸어온 길과도 일치하고, 앞으로 한글을 통한 평화와 예술, 인문학이 융합된 교육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한 작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31년간 세계 42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한글로 완성해 한글의 독창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 인물로 각종 매스컴에서 많이 소개가 되었다.
이러한 세계평화 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 작가는 경기도청에서 시상하는 표창 중에 가장 명예롭고, 가장 높은 상인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운 도민상 수상과 통일부 장관 표창,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초대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유엔 미국대표부를 비롯해서 22개 회원국 대표부에 한한국 작가의 한글서예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기증받아 전달하여 현재 영구 전시 또는 소장 중에 있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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