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2리 구판장 1층을 리모델링 한 여성 소통공간'두런두런'
괴산군 소수면(면장 안창균)이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여성 소통공간 '두런두런'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재호 괴산농협 소수지점장, 송재철 리우회장, 김기선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두런두런'개소를 축하했다.
고마2리 구판장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이 공간은 여성 소모임. 자조적 돌봄활동, 소규모 교육·워크숍, 취미·학습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자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농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성 친화 공간이 확보되면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 군수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서로를 돌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공간운영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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