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로 일본 꺾고…한국 축구 미래들, 정말 반가운 소식 전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1로 일본 꺾고…한국 축구 미래들, 정말 반가운 소식 전했다

위키트리 2025-07-07 13:44:00 신고

3줄요약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중국에서 진행 중인 친선대회에서 일본을 꺾으며 완벽한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U-16 축구대표팀 선수들 / 중국축구협회 제공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하는 U-16 대표팀은 전날 중국 선양 어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지우(부산 아이파크 U-18·개성고)를 비롯해 정보빈, 전우진(이상 용인시축구센터 U-18), 이연우(서울 보인고), 김태호(경북 자연과학고), 박경훈, 안주완(이상 수원 삼성 U-18·매탄고), 성민수, 최민준, 장준영(이상 포항 스틸러스 U-18·포철고), 최재혁(강원FC U-18팀·강릉제일고)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감한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10분 김지우가 골망을 흔들며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5분 뒤 일본 선수 이토 다카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후반 23분에 결정됐다. 안주완이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한국에 2-1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구훈민(대전하나시티즌 U-18팀·충남기계공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6일 열린 한국 U-16 대표팀과 일본 U-16 대표팀 간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경기 모습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중국과 대회 마지막 3차전을 치르게 된다. 현재까지 2승을 기록한 한국은 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U-16 대표팀은 2026년 개최 예정인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대비하는 핵심 연령대로 구성됐다. 중국 친선대회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 19명이 프로 산하 유스팀 소속 선수들이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 U-16 대표팀은 올해 활발한 해외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에서 훈련과 실전 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달 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초청 4개국 친선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