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이 공개 첫 주말 8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닷새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는 4~6일 80만4632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만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한 외국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과 함께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337만명) '미키17'(301만명) '드래곤 길들이기'(168만명)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165만명) '마인크래프트 무비'(135만명) 6편이다.
다만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흥행세는 '슈퍼맨'이 공개되는 오는 9일 고비를 맞을 거로 예상된다. 7일 오전 8시40분 현재 예매 순위는 1위가 '슈퍼맨'(예매관객수 약 5만7500명), 2위가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약 3만명)이다.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또 다른 '쥬라기' 시리즈 3부작을 여는 영화다. 1993년과 1997년 그리고 2001년에 나왔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 2015년과 2018년 그리고 2022년에 나왔던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이은 세 번째 챕터다.
영화는 제약회사가 제안으로 공룡 DNA를 추출하러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은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맡았다. 조핸슨은 DNA 추출 팀 리더 베테랑 용병 '조라'를 연기했다. 조핸슨과 함께 마허셜라 알리, 루퍼트 프렌즈, 조너선 베일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2016) '몬스터즈'(2014) '고질라'(2014) 등을 만든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맡았다.
'쥬라기'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쥬라기 공원' 3부작의 전 세계 매출액은 약 21억 달러(약 2조8460억원), '쥬라기 월드' 3부작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약 5조4200억원)였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노이즈'(32만6269명·누적 67만명), 3위 'F1 더 무비'(32만681명·98만명), 4위 '드래곤 길들이기'(9만7210명·168만명), 5위 '엘리오'(6만8418명·54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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