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웨어 전문기업 웨이브컴퍼니(대표 조나연)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웨이브컴퍼니가 글로벌 스마트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기술 미팅 및 협업 논의를 위한 교두보가 되었다.
웨이브컴퍼니는 단순한 스포츠웨어를 넘어 인체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보정하는 기능을 갖춘 기술 기반 스마트웨어를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기술인 AlignX™, TracSil™, ElecSil™을 중심으로 실제 제품 데모와 기술 시연이 이뤄졌다.
AlignX™는 특허기술 실리콘을 인체 공학적 웨이브 패턴으로 가공해 몸의 근육과 관절에 인체공학적으로 의류 내부에서 직접 몸에 물리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특허 기술로 착용 시 자세와 관절 및 근육 정렬을 유도하며 반복 세탁 후에도 스포츠 테이핑 효과를 유지되며 원단서 탈락되지 않으며 신축이 피부보다도 5배 늘어나 신축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TracSil™은 신체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초박형 신축성 소프트 센서로 기존의 모션캡처나 IMU 기반 장비보다 착용이 간편하고 장소 제약이 없는 데이터 수집 속도가 빠른 차세대 소프트 센서 솔루션이다.
ElecSil™은 전도성과 생체적합성을 동시에 갖춘 신축 실리콘 기반 전극으로 EMS, ECG, EMG 등 다양한 생체 신호 자극 및 측정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웨이브컴퍼니는 최근 블랙야크, 아이더 등 국내 기능성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테이핑 컴프레션 웨어 라인을 공동 개발·출시하며 기술의 실용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블랙야크와는 근육 피로 완화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웨이브컴퍼니는 현재 영국,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의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유통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넥스트라이즈 참가 역시 유럽 파트너십 논의의 연장선이다.
웨이브컴퍼니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스마트웨어는 기능성과 지속 사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협업과 라이선싱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스마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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