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NH투자증권이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알파(Seeking Alpha)와 손잡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 정보를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제휴는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시킹알파와 3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결과로, 고객들은 연간 299달러에 제공되던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킹알파는 월간 2,000만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와 1만 8,000명의 애널리스트가 활동하는 미국 대표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매일 400건 이상의 분석 글과 뉴스를 제공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한글 번역과 AI 요약 기능을 제공해 방대한 현지 투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1단계에서는 개별 종목별 최신 뉴스와 전문가 분석, 레이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고객의 잔고에 대한 투자 건전성 체크와 성과가 부진한 종목에 대한 대체 종목 추천 등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투자 에이전트와 미국 현지 API 연계 등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킹알파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시킹알파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3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정보를 한글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접근성과 성공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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