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 동아시안컵서도 골 사냥 이어갈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 동아시안컵서도 골 사냥 이어갈까

모두서치 2025-07-07 12:45:5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 전북 현대의 전진우가 홍명보호의 창끝을 책임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치른다.

11일 오후 8시엔 홍콩전, 15일 오후 7시24분엔 일본전이 예정돼 있다. 경기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

이에 각 클럽은 국가대표팀의 차출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주요 해외파들이 모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축구대표팀은 K리거 23명과 일본 프로축구 J리거 3명으로 동아시안컵에 나선다.

 

 

 

기대주는 올해 K리그에서 가장 날 선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는 전진우다.

전진우는 이번 시즌 K리그1 2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빠른 스피드, 저돌적인 돌파, 침착한 마무리가 골 세례로 이어지고 있다.

전진우는 전북에서 보여준 맹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그는 지난달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당시 전진우는 후반 29분 이재성(마인츠) 대신 투입된 뒤 후반 37분 오현규(헹크)의 쐐기골을 도우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홈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전반 30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4-0 대승을 이끌었다.

애초 아시아축구연맹(AFC)에는 전진우의 득점으로 기록됐으나, 경기 후 상대 자책골로 정정됐다.

전진우는 A매치 데뷔골을 목표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지난달 전진우는 "(자책골 정정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선 선발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많은 기대를 받는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전승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뛰어든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동행할 국내파 옥석 가리기 작업도 함께한다.

지난 6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부주장 박진섭(전북)은 "새로운 선수들이 소집됐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며 "목표는 당연히 전 경기 승리와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 현재 또는 미래를 위해 중요한 대회"라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