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가 원하는 대로 된다...윌리엄스 놓친 바르사,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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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가 원하는 대로 된다...윌리엄스 놓친 바르사, 협상 재개

인터풋볼 2025-07-07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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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텐버그 SNS
사진 = 플레텐버그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다시 나선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다시 시도하고 싶어한다. 현재로서는 루이스 디아스 이적 가능성이 매우 낮기에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와 협상을 재개했다. 래시포드는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 5개월 동안 임대를 떠났던 아스톤 빌라도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지 않았고, 래시포드는 원 소속팀 맨유로 복귀했다. 빌라는 이번달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아센시오, 래시포드, 악셀 디사시는 각각 2월에 빌라에 임대 이적하여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각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임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전했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신임 감독과 갈등을 빚어 임대 이적을 택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성과와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명단 제외했다. 래시포드는 즉시 새로운 도전을 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터뷰를 남겼고 이후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빌라로 향한 래시포드는 이적 직후 살아나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여전히 부진했다. 맨유에 있을 때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완전 이적까지 이어질 만한 활약은 아니었다. 심지어 시즌 막바지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서 조기 마감했다.

래시포드는 맨유로 돌아갔지만 맨유는 래시포드를 새 시즌 계획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고 쿠냐는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쿠냐의 등번호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는데 10번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의 등번호다.

맨유도 래시포드를 원치 않는데 그것은 래시포드도 마찬가지다.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딱 맞는 행선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까지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시도했는데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남으면서 무산됐다. 래시포드로 선회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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