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복귀 엄태웅과 다이어트 도시락 "내꺼 오빠꺼"

사진 = 뉴시스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부부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혜진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준비한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도시락에는 닭가슴살과 달걀, 잘게 썬 양파·오이 등 채소가 가득 들어가 있다. 위에는 싱싱한 루꼴라를 듬뿍 올려 신선함을 더했다.

윤혜진은 자신과 남편의 도시락을 각각 "내꺼" "오빠꺼"라고 구분해 적어, 부부가 함께 건강 식단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9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 '아이 킬 유'가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공식 초청됐다.

'아이 킬 유'는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강지영)가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 주범으로 몰린 대기업 회장 친손녀 '한지연'(강지영)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태웅은 회장 옆을 지키는 '윤상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