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던 동료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디아스는 춤추고 있었다...장례식 불참하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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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던 동료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디아스는 춤추고 있었다...장례식 불참하고 파티

인터풋볼 2025-07-07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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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르카
사진 = 마르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 팬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는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스페인 세르나딜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동승하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운명을 다했다. 조타는 오랜 연인이었던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을 한 지 불과 2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연애한 끝에 마침내 결혼했고 자녀도 세 명이 있었다.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린 조타의 사망 소식, 조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리버풀은 공식 성명문을 내고 조타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여러 축구계 인사들도 추모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충격과 고통이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진다. 조타는 단순한 선수가 아니었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조타가 우리 팀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노력, 열정, 헌신, 뛰어난 자질 등 리버풀 선수가 갖춰야할 핵심 가치는 모두 갖췄다. 난 얼마 전 조타와 통화하면서 결혼에 행운을 빌어주었는데 이렇게 끝나서 더욱 가슴이 아프다. 조타의 와이프 카르도소와 세 명의 아름다운 자녀, 그리고 조타와 실바의 부모님께 조의를 표한다. 우리는 조타를 기리고 그의 목표를 기억하며 그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추모했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 않다. 조타 너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걸 의미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너무 잔인하고 불공평한 일이다. 가슴이 아프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 이후로도 우리는 항상 조타의 가족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를 그리워하며 결코 잊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장례식도 진행됐다. 리버풀 동료들은 물론 포르투갈 동료들도 참석했다. 리버풀 전 주장 조던 헨더슨도 참석했고 리버풀의 오랜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이자 포르투갈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있었다.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도 참석했다.

그러나 리버풀 동료 디아스는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디아스는 장례식 당일 스폰서 및 인플루언서와의 계약 이행을 위해 콜롬비아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에 참석하여 춤을 추는 영상도 확인되어 팬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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