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일하러 나갈때 마다 와이프가 하트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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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일하러 나갈때 마다 와이프가 하트 해줘”

스포츠동아 2025-07-07 10: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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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종민이 신혼여행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약 20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스튜디오에 정식으로 인사한다.

이날 ‘오락부장’ 문세윤은 “화려하게 귀환했다”며 ‘공식 유부남’이 된 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김종민을 반긴다. 김종민은 “내가 없는 사이에 들어왔더라~”며 ‘신입생’ 이정진을 챙기는 여유를 보인다. 

이어 그는 “신혼여행으로 거의 20일쯤, 내 인생에 가장 긴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연애부장’ 심진화는 “혹시 신혼여행에서 안 싸웠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김종민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가서 싸웠다는 소리를 하면 ‘왜 싸우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싸운 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였다”고 답한다.

김종민은 “밥 먹다가 갑자기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혼났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혼날 만 했다”고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쾌한 기류 속, 김종민은 ‘유부남 동생들’인 결혼 8년 차 세 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오락부장’이자 두 남매의 아빠인 문세윤을 만나 ‘유부(남) 클럽’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신혼 생활은 어떤지?”라고 궁금해 하고, 김종민은 “솔직히 너무 괜찮다. (결혼 전에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불 켜면 허했다. 

그런데 지금 집에 가면 와이프가 문 앞에서 먼저 반겨준다. 나갈 때는 항상 하트를 해 준다”며 행복해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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