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채용 공고...학력·경력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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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채용 공고...학력·경력 안 본다

폴리뉴스 2025-07-07 10:07:13 신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청년담당관 신설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청년담당관 신설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대통령실이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를 맡을 청년 담당 행정관(청년담당관)을 채용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대통령실은 국가 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설치한 청년담당관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별정직 공무원 5급 상당인 청년담당관을 남성 1명, 여성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담당관들은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하며 청년 정책 수립 제도 개선, 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및 활성화,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및 청년 소통 강화 등의 업무들을 맡는다. 

이번 채용은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정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 확인을 위한 기본증명서를 제외하고는 학력, 경력, 가족관계 등 어떠한 자료도 제출받지 않는다. 대신, 지원자의 포부와 계획이 담긴 '청년 정책 제안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표 및 면접만으로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이 같은 블라인드형 채용 방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이던 2015년, 청년 비서관을 채용할 때 도입한 방식과 유사하다. 강 대변인은 "기본적인 콘셉트는 당시 경기도 청년 비서관 채용과 비슷하며,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며 "그때 선발된 청년 비서관이 현재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인 모경정 의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응시 자격은 청년기본법 제3조 '청년' 정의에 따라 만 19세 이상~34세 이하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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