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7일 전국 22곳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공익 법무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정원은 이날부터 11일까지와 14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하계 공익 법무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정원은 불공정거래 관련 분쟁을 조정하는 기관인 만큼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인 조정제도의 이해, 분쟁조정협의회의 역할, 공정거래 분야에서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 사례 검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하계 공익 법무실습부터는 로스쿨 재학생들의 실습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현직 공정거래 분야 변호사 2명을 외부 강사로 섭외했다.
이들은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강의를 맡고 공정거래 분야 진로 상담까지 제공한다.
조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스쿨 재학생에게 공정거래 분야 법무실습 체험의 장을 제공해 우수 법조인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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