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스무디 맛집된 GS25…하루 25잔 팔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과일 스무디 맛집된 GS25…하루 25잔 팔았다

이데일리 2025-07-07 09:51:1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과일 스무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점포당 하루 평균 25잔이 판매될 정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2주 간(6월23일~7월6일) ‘생과일 스무디’ 운영 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과일 스무디가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전체 판매량 3위(담배 제외)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직영점 한 곳을 통해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였다.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개발한 후, 올해 4월부터 8주간 주요 2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판매 잔 수는 25.5잔을 기록했다.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당 약 220만 원 추가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긍정적인 시음 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입소문을 탄 결과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포는 하루 최대 234잔 판매를 기록해, 스무디가 전체 상품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델이 GS25에서 생과일 스무디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사진=GS25)


또 생과일 스무디 구매 고객의 40%가 치킨25, 카페25 아메리카노, 감동란 등 연계 상품도 함께 구매해, 관련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주요 고객층의 경우 2030 세대가 69.5%를 차지했다. 실제로 대전광역시 대학가 인근에 위치한 GS25 우송대미소점이 전국에서 생과일 스무디를 4번째로 많이 판매한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GS25는 이달 말까지 100개점에 생과일 스무디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의 도입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스무디 도입 매장을 추가 확대할지 검토 중이다.

GS25가 현재 운영 중인 스무디는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이며, 가격은 3000원이다. GS25는 향후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규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매니저는 “최신 먹거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선점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메뉴 다변화와 운영점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며, 차별화 먹거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