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1시간 만에 잡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44분께 화성시 팔탄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화재가 난지 약 11시간 만인 7일 오전 7시 46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시설에는 폐기물 600t이 적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 관계자는 "폐기 물량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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