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대구 동구청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예스키즈존’ 모습. [대구 동구청]

[직썰 / 장시찬 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6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최우수 사례는 대구시 최초 예스키즈존 도입·시행(위생과 김민정)이 선정됐다. 일반음식점과 카페 등 총 30개소를 '예스키즈존'으로 지정하고 지정 마크 부착과 유아 식사 물품을 지원한 것으로 저출산·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시행 이후 업소 93% 이상이 만족감을 보였다.

우수사례는 팝업창으로 이륜자동차 취득세 과오납 사전 차단(감사실 김은영·김은경)과 청년 창업의 성장지원(일자리경제과 오현지·오샬롬)이 각각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