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야고가 저장FC 임대를 떠났다.
저장FC는 지난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야고가 임대로 합류했다. 등번호는 27번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야고는 뛰어난 기술과 체력 그리고 전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격을 전개하도록 돕는 데 능숙하며 역할은 분명하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더 많은 골과 승리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야고는 1996년생 브라질 태생으로 187cm의 건장한 체격과 스피드를 겸해 상대 수비진을 압도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K리그를 평정했다.
특히, 강원FC에서 2023시즌 K리그1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24시즌 중반까지 18경기에 나서 9득점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울산HD로 향했다.
하지만, 야고는 울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아쉬움을 낳았다.
자연스레 출전 기회가 줄었고 터닝 포인트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그러던 중 중국 무대와 이해관계를 맞췄고 저장 임대 이적을 통해 잠시 울산을 떠나 분위기 반전을 조준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