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英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5년간 사용 가능한 ‘삼성 크레딧’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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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英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5년간 사용 가능한 ‘삼성 크레딧’ 추가 도입

M투데이 2025-07-07 07:4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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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시장에서 고객 대상 보상 프로그램을 한층 진화시켰다. 삼성전자는 2025년 7월,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 크레딧(Samsung Credits)’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Trade In for Samsung Credits’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기기 보상 방식을 넘어, 반납 시 받은 크레딧을 삼성닷컴에서 추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은 삼성 크레딧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모니터,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 등 삼성 제품 전반에 걸쳐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파손된 기기에도 경쟁력 있는 보상 가치를 제공하며, 무료 반송 및 선불 배송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이 받은 크레딧은 삼성 계정에 저장돼 최대 5년간 유효하며, 추후 신제품 업그레이드나 신규 가전 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갤럭시 S 시리즈 및 Z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대상 기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모바일 경험 부문 제품 및 마케팅 부사장 아니카 비존(Annika Bizon)은 “Trade In for Samsung Credits는 고객이 구형 디바이스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 TV, 가전까지 삼성 생태계 전반에서 더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생태계 기반의 소비자 리텐션 전략으로 전환하는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크레딧 유효기간을 5년으로 설정한 점은 장기적 소비 유도와 고객 충성도 강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트레이드 인 대상을 중급형 모델 및 타사 디바이스로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보상 생태계를 보다 넓게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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