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 있는 고료가쿠 공원(성 이었던것)를 탐방함
고료가쿠(五稜郭)는 별모양 요새를 부르는 이름이라고 함
사실 에도막부 말기에 지어진 근본없는 서양식 요새이긴하지만 오사카성보다는 근본있기에 탐방해봄
일단 고료가쿠 타워(1,000엔)에 올라가서 전망을 보기로 함
정말로 별모양으로 생김
벚꽃시즌이나 눈오면 더 이쁘다고 함
겨울되면 4시쯤에 해가 지기땜에 하코다테시의 야경을 볼수있다고 함
타워 전망대에는 성 모형도 있고
하코다테 전쟁 주요인물인 신센구미 국장 히지타카 토시조(대충 철혈 단쵸 포지션이라도 생각하면 됨) 동상이 있음
대지새끼답게 홋카이도 우유로 맹글었다는 아이스크림도 조지고 내려옴
타워 1층에는 전쟁에 사용되었다는 전장식 대포를 전시해놓음
물론 이 아조시 동상도 있음
타워를 나와서 정문 다리를 통해 공원 내부로 들어가보기로 함
야추처럼 불룩 튀어나온 부분에 올라가 봤는데 높이가 꽤 된다
성벽높이가 해자 포함 7m 정도 된다고 함
성 중앙부에 관청같은 역할을 하는 건물인데 소실된거 재건한거라고 함
입장료(500엔?) 내고 들어갈 수 있는데 패스함
반대쪽에는 전쟁에 사용한 전장식 대포도 전시되어 있음
계단에 오르면 성벽 위쪽으로도 갈수 있는데 아침에 비오고 풀이 많이 자라서 그런지 사람들 안올라옴
성벽 돌다가 오리 발견했는데 아쉽게도 못잡아먹음
후문 다리쪽으로 나와서 해자를 따라서 외곽 한바뀌 돌아봤음
트랙에서 런닝하시는 주민들 많드라
모퉁이 한번씩 찍고 이상 성문화 탐방 끝
다음에 다시 온다면 겨울에 와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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