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홍콩반점 신메뉴 ‘볶음밥’ 리뷰(+고기짬뽕)

*점바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이슈를 떠나서 100% 맛으로만 평가했습니다(주관적)

내돈내산 인증

볶음밥 10,000원, 고기짬뽕 10,500원, 콜라뚱캔 2,000원해서 총 22,500원에 2,000원 할인 받았습니다.

배달은 약 40분 걸렸습니다.

전체 구성

볶음밥은 짜장소스랑 같이 나오고 짬뽕국물도 주네요

고기짬뽕은 면, 국 따로 줍니다

신메뉴 볶음밥

비쥬얼만 보면 냉동 전자레인지 게살볶음밥이랑 비슷합니다 

 

뒤적뒤적해서 새우를 다 찾아봤는데 딱 4개 들어있네요

볶음밥만 먹어봤을땐 좋게 말하면 그냥 익숙한 맛, 무난한 맛 나쁘게 말하면 냉동 볶음밥 맛이 납니다. 

불맛(?)이 나서 냉동보단 맛있긴 하네요

문제는 이 짜장소스인데 너무 짜고 달아요

짜장소스만 먹으니까 너무 짜고 달아서 못먹을 정도길래 볶음밥을 다 섞어도 너무 짜고 답니다. 짬뽕국물이 없으면 못먹을 정도네요.

너무 자극적이어서 볶음밥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짜장소스 맛만 납니다. 

그다음은 고기짬뽕 맛있다는 댓글을 보고 시켜봤습니다.

면은 배달이라 어쩔수 없이 떡지긴 했는데 국물에 넣으면 잘 풀어집니다.

사진처럼 길쭉한 고기가 들어있는데 넘칠까봐 다 찾진 못했습니다. 밑에 더 있어요.

맛 자체는 무난 그자체네요 불맛도 잘 나고, 짜장소스와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아요 사람에 따라서는 심심하다고 느낄수도?

근데 국물 맛이 볶음밥이랑 같이 준 짬뽕 국물 맛이랑 똑같네요. 고기를 많이 넣어도 국물 맛엔 차이가 없는건지, 고기짬뽕 볶는 김에 서비스 짬뽕 국물도 고기짬뽕 국물로 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 짬뽕이 1,700원 저렴한데 차라리 그게 먹는게 나을거같아요.

 

총평

볶음밥(10,000원): 다시 안사먹음

고기짬뽕(10,500원): 무난한 맛, 차라리 저렴한 일반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