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평택시 유소년 펜싱 선수들이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고루 수상하며 지역 펜싱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 주최로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자는 ▲죽백초 이지원 선수(1-2학년부)가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동메달(3위)을 ▲3-4학년부에서는 홍승범 선수가 금메달(1위)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5-6학년부에서는 서주혁 선수와 김서율 선수가 나란히 은메달(공동 2위)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윤 평택시펜싱협회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택 펜싱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가족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소년 펜싱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펜싱협회는 유소년을 비롯한 지역 내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 통합 지원, 대회 참가, 전문지도자 배치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매년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N뉴스=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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