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부터 외환 유도 의혹까지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구속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조속한 심사와 영장 발부를 요구했다.
또 박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의 앞선 구속 취소와 석방 과정을 두고 '합법적 탈옥'이라고 표현하며 "이제 내란 수괴와 일상을 공유해야만 하는 두려움과 절망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내란 수괴의 자유는 제한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특검에겐 "구속영장 청구 이후 계획을 철저히 확립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엄정하게 다뤄 이 나라의 헌법 질서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물가 수준이 높아 생계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식품,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은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추경)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부는 집행 관리 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는 (당초) 1차 추경예산 집행 목표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증산량은 전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0.5%에 달한다. OPEC+ 8개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은 일시 중단되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유가 하락이 예상된다. S&P는 올해 말과 내년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6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0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6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등록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 청원'이 전일 최종 동의자 수 60만4630명으로 종료됐다.
이 의원의 제명 청원은 지난 5월 27일 전국에 생방송 된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그가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며 시작됐다. 당시 이 의원은 여성 신체에 관한 성폭력 행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해 공식적인 TV토론 자리에서 할 만한 발언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 검증을 위해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그보다는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위해 여성 폭력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