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주 "내란수괴 자유 제한돼야 마땅…즉각 구속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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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주 "내란수괴 자유 제한돼야 마땅…즉각 구속해야" 外

아주경제 2025-07-06 20:5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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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민주 "내란수괴 자유 제한돼야 마땅…즉각 구속해야"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영장 발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부터 외환 유도 의혹까지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구속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조속한 심사와 영장 발부를 요구했다.

또 박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의 앞선 구속 취소와 석방 과정을 두고 '합법적 탈옥'이라고 표현하며 "이제 내란 수괴와 일상을 공유해야만 하는 두려움과 절망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내란 수괴의 자유는 제한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특검에겐 "구속영장 청구 이후 계획을 철저히 확립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엄정하게 다뤄 이 나라의 헌법 질서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정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추경 조기 집행할 것"
정부와 여당이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추가경정예산(추경)도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집행해 내수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물가 수준이 높아 생계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식품,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은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추경)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부는 집행 관리 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는 (당초) 1차 추경예산 집행 목표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OPEC+, 내달부터 하루 원유 54만8000배럴 증산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다음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54만8000배럴 늘리기로 5일(현지시간) 합의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증산량은 전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0.5%에 달한다. OPEC+ 8개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은 일시 중단되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유가 하락이 예상된다. S&P는 올해 말과 내년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6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0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명 동의...尹탄핵 이어 역대 2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가 60만 명을 넘긴 채 마감됐다. 역대 국회전자청원 중 지난해 6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탄핵 청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6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등록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 청원'이 전일 최종 동의자 수 60만4630명으로 종료됐다.
 
이 의원의 제명 청원은 지난 5월 27일 전국에 생방송 된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그가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며 시작됐다. 당시 이 의원은 여성 신체에 관한 성폭력 행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해 공식적인 TV토론 자리에서 할 만한 발언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 검증을 위해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그보다는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위해 여성 폭력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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