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호드리구, 아르테타 품에 안긴다! “프리미어리그행 선호, 아스널 절대적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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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호드리구, 아르테타 품에 안긴다! “프리미어리그행 선호, 아스널 절대적 1순위”

인터풋볼 2025-07-06 1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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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c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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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호드리구가 아스널 합류를 원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가 아스널 이적을 ‘절대적 우선순위’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천재 유망주로 각광받은 호드리구는 16살의 나이로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그의 천재성을 주시한 레알이 2019-20시즌 호드리구를 영입했다.

어린 나이에 레알 유니폼을 입은 호드리구는 점차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51경기 14골 9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호드리구는 레알서 6시즌 동안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파 델 레이 등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여름을 계기로 호드리구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등 강력한 측면 자원으로 인해 호드리구는 본래 포지션인 좌측면에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반대 측면에서 활약했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 호드리구보다 더 어리고 유망한 자원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그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현재 알론소 감독의 레알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인데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은 단 92분뿐이다.

이에 호드리구가 레알과의 작별을 결심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호드리구는 이제 레알과 이별을 준비 중이다. 선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 중이며,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호드리구도 아스널 이적을 절대적으로 바라고 있다는 소식이다. ‘풋볼 런던’은 “사우디 클럽들이 접근을 시도했지만, 호드리구 측 중개인은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며, 그 중 아스널이 1순위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 영입은 아스널 입장에서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대권 도전을 선언한 아스널은 최전방은 물론 좌측면 공격 자원까지 보강을 준비 중이다. 현재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사우디 이적설에 휘말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데, 호드리구는 완벽을 넘는 최고의 대안이다.

호드리구 영입의 향방은 이적료 문제에 달려있다. ‘풋볼 런던’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공격진 개편을 준비 중이라면 아스널의 야망을 상징할 수 있는 대형 영입이 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적료다. 7,7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는 아스널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이기 때문에 선수단 정리와 자금 마련 여부가 성사 열쇠가 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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