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TV, 북미 1위 등극···글로벌 매체 “최고의 TV” 호평

삼성전자 OLED TV가 북미와 유럽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사진=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 OLED TV가 북미와 유럽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T3는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극찬했다.

글로벌 IT 전문지 테크레이더 역시 삼성 OLED S95F에 대해 5점 만점을 부여하며 “뛰어난 밝기와 색 표현력으로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글레어 프리 2.0’ 기술을 통해 밝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빛 반사를 줄여 시청 만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또 다른 IT 매체 익스퍼트 리뷰는 삼성 OLED S90F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익스퍼트 리뷰는 “우수한 게임 성능을 갖춘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어두운 장면도 블랙 뭉개짐 없이 선명하게 표현한다”고 호평했다. 이어 “삼성 OLED 라인업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S90F는 삼성 고유의 OLED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성과 면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북미 OLE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50.3%, 수량 기준 45.2% 점유율을 기록하며 OLED TV 시장 진출 3년 만에 북미 시장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