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출사표 던진 홍명보 감독, "현재 또는 미래 위해서 중요한 대회...쉬운 경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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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출사표 던진 홍명보 감독, "현재 또는 미래 위해서 중요한 대회...쉬운 경기 아냐"

인터풋볼 2025-07-06 14: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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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이번 대회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중요한 대회라고 밝힌 홍명보 감독은 쉬운 경기는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중국, 홍콩, 일본과 맞대결을 펼치며 1차전 중국전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뒤이어 11일 홍콩전을 치르고 15일 일본전을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대회 장소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남자부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홍명보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 데얀 주르예비치 중국 감독, 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은 최종전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홍명보 감독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점검대이며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비판 여론도 종식시킬 기회다.

홍명보 감독은 먼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우선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주신 다른 국가들의 감독님들, 선수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지금 이 대회가 각 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에게 현재 또는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이 어제 리그를 하고 온 일본도 있어서 각자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팀 내에서는 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쉬운 경기가 되진 않을 거다.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이번 대회의 수비수들이 3차 예선과는 다르다. 실험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수비 라인 운영이 궁금하다.

우리는 특히 수비진 같은 경우는 젊은 선수들,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꾸렸다. 이 선수들이 이번 경기는 물론이고 이번 경기를 마치고 나서도 앞으로 1년 후까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는 대표팀 수비진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번 대회 수비수들의 전체적인 모든 것들 평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 최근에 일본 모리야스 감독과 대담을 진행했는데 느끼신 점이 있나.

며칠 전에 모리야스 감독과 시간 보냈다. 그 시간은 과거부터 앞으로 미래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것들, 예측 가능한 것들에 대해 공유했다.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이지만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한일 양국의 축구에 대해서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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