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염특보 속 온열환자 속출… 21명 병원 이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폭염특보 속 온열환자 속출… 21명 병원 이송

한라일보 2025-07-06 13:24:20 신고

3줄요약


[한라일보] 최근 연일 폭염특보와 일주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온열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네팔 출신 한국인 여성 A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기력 쇠약,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3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B할머니(87)가 자택 옆 밭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할머니의 체온이 40℃였으며,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여서 온열질환에 따른 심정지로 추정된다 다만, 다른 병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제주에서 열탈진, 열경련, 열사병 등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21명이다.

현재 제주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제주 북부·남부·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일주일 이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