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인터 밀란 수비수 얀 비세크의 영입을 고려 중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도 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새판짜기에 나서는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불구하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부진한 리그 성적이 빌미였다. 이에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곧 있을 선수단 복귀와 함께 차기 시즌 구상에 돌입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프랭크 감독은 이번 주말 토트넘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이번 주말부터 훈련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다수 선수는 토요일부터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핵심 선수들의 거취 문제도 곧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이브 비수마 등 지난 시즌 핵심 자원들의 거취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의 뜻이 중요해 보이는 가운데, 부주장 로메로의 올여름 토트넘 이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로메로는 올여름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유의미한 협상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프랭크 감독과 면담을 통해 이탈이 결정되면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로메로 대체자 찾기에 돌입했다. 이에 인테르 소속 수비수 비세크가 유력한 대체자 후보로 올랐다. 2000년생 비세크는 독일 출신 중앙 수비수다. 196cm 87kg의 압도적인 체격을 지닌 그는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에 능하다. 여기에 더해 후방에서 볼을 전개하는 빌드업 능력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다.
비세크는 자국 FC 퀼른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홀슈타인 킬, 케르크라더, 비토리아 SC, 오르후스 GF까지 여러 팀을 떠돌았다. 이후 비세크는 2023-24시즌 인테르 합류 후 본격적인 빅리그 안착을 시작했다. 2년 차부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하며 공식전 46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단계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결승행을 돕기도 했다.
토트넘이 비섹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유의미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비섹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나, 아직 어느 팀도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진 않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 마티스 텔과 케빈 단소의 완전 영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프랭크 감독 체제 하에서 추가 보강을 계획 중이다”라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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