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나 ‘런던 라이벌’ 아스널로 간다? “이적에 열려 있어, 개인 조건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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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떠나 ‘런던 라이벌’ 아스널로 간다? “이적에 열려 있어, 개인 조건 논의 시작”

인터풋볼 2025-07-06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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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로 향할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마두에케와 개인 조건 논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마두에케는 현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첼시를 떠나겠다고 요청하지는 않았다. 아스널 이적에는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6일 “아스널과 마두에케의 개인 조건 합의는 완료됐다. 마두에케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프로젝트에 동의했다. 클럽 간 회담은 며칠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추가 보도를 내놨다.

마두에케는 첼시 소속 윙어다. PSV 아인트호벤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첼시에 입단했다. 첫 시즌은 적응기였고 2년 차까지도 그저 그런 활약에 그쳤다. 한 시즌 반 동안 리그 6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몸싸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조금은 나아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여 마두에케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두에케는 우측 윙어 자리에서 파괴력 있는 돌파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면서 점차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갔다. 리그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4골을 넣는 등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널이 마두에케를 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부카요 사카의 백업 에단 은와네리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로마노 기자는 “마두에케에 대한 클럽 간 접촉은 개인 조건 합의가 이루어진 뒤 나올 예정이다. 첼시는 아스널과 은와네리와의 새 계약 체결이 무산될 경우 은와네리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요약하자면 사카의 백업 역할에 지친 은와네리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고, 아스널도 이에 맞추어 은와네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두에케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첼시와 아슨러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관계다. 물론 아스널의 최고 라이벌은 토트넘 홋스퍼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리버풀-에버턴처럼 치열한 라이벌 관계는 아니지만 두 팀 간의 이적은 꽤나 흥미롭다. 첼시에서 아스널로 향한 선수 중에는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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