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조사 중이며, 보험 가입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연이은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지가 침수되면서 재파종 수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달 중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 농가가 콩을 재파종할 경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가입 기한을 기존 이달 18일에서 25일까지로 선제적으로 일주일 연장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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