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 들어선다…거주 교민 1만4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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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 들어선다…거주 교민 1만4천명

연합뉴스 2025-07-06 09: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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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프엉 란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도안 프엉 란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 조만간 베트남 총영사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지난 4일 시청사 국제의전실에서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영사관이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된 후에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총영사관 개설은 베트남 정부가 부산에 보내는 신뢰의 상징"이라며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재부 베트남 교민, 유학생, 기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는 1만4천여명의 베트남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부산지역 국적별 외국인 거주자 가운데 가장 많다.

부산시는 1995년 베트남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2008년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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