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6일 열린다.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경제 상황 점검 및 재난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이번 첫 고위당정협의회는 상견례 성격이 강하지만, 국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물가 대책을 비롯한 경제 상황 점검이나 폭염·집중 호우 등 재난 대응책 점검,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방안, 향후 민생 입법 계획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 외에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겸 수석대변인 등이 자리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