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5일 50대 다이버가 강릉 사천진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강릉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강릉 사천진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하던 50대 A 씨를 구조했으나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 43분경 강릉시 사천진항 동방 5.5km 해상에서 수중레저차 입수한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등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민간 구조인력 11명과 합동수색을 나서 3시간 만에 수중에 있던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강릉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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