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외환 등 尹 2차 소환조사 종료…조서 열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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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외환 등 尹 2차 소환조사 종료…조서 열람 중

모두서치 2025-07-05 19:0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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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대면조사를 약 8시간 30분간 진행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1시7분께부터 6시34분께까지 윤 전 대통령을 약 5시간27분간 조사했다. 오전 조사 3시간을 더하면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8시간 30분가량 이뤄진 셈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 조서 열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청사에 도착한 직후인 이날 오전 9시4분께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오전 조사는 오후 12시5분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됐다가, 1시7분 재개됐다.

이번 2차 소환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지휘하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맡았다. 두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을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며 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 참여를 두고 반발했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과 구승기 검사는 조사를 지원했다.

이날 조사 시작 시점엔 윤 전 대통령 측 채명성·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했다. 오후 조사가 재개되며 김홍일·배보윤 변호사가 입회했다가 현재는 채 변호사와 송 변호사가 다시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오전 중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와 외환 혐의, 국무회의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일부 들여다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조사에서도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 기록 삭제 및 국무회의 과정에서의 직권 남용 의혹, 외환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조사로 윤 전 대통령의 혐의가 보다 뚜렷해지면 특검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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