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입장권 1만6000장이 경기 시작 49분을 앞둔 오후 5시11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움은 올 시즌 18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던 2012시즌 작성한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17회)을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넘어섰다.
아울러 8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4~26일 KIA 타이거즈전, 27~29일 삼성 라이온즈전, 4일 한화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매진 사례를 썼다.
팀 최다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올해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5~7일 KIA 타이거즈전, 9~11일 한화전에서 작성한 7경기 연속 매진이다.
키움은 지난 6월29일 삼성전에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해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래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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