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전반기' 한화 폰세, 휴식 취하며 후반기 준비…KT 오원석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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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반기' 한화 폰세, 휴식 취하며 후반기 준비…KT 오원석도 쉬어간다

모두서치 2025-07-05 17:2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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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화려한 전반기를 보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와 KT 위즈 좌완 영건 오원석이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폰세를 1군 엔트리에 말소했다.

폰세는 전날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전반기 종료까지 5경기가 남아있어 폰세는 한 차례 더 등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경문 한화 감독과 코치진은 전반기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온 폰세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전반기 동안 폰세는 KBO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섰다. 18경기에서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를 작성하며 리그를 지배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5⅔이닝을 소화한 폰세는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161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며 투수 4관왕을 노리고 있다.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 1위에 오른 폰세는 휴식을 취하다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한 후 후반기를 준비한다.

한화는 폰세 대신 포수 허인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가파른 성장세를 뽐낸 오원석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포수 김민석을 1군에 불러올렸다.

오원석도 지난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2020~2024년 SSG 랜더스에서 뛴 오원석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2024시즌 뒤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후 유망주 꼬리표를 떼어냈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0⅔이닝을 던진 오원석은 10승 3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작성했다. 국내 투수 중 다승 1위고, 평균자책점도 가장 낮다. 리그 전체로는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다.

이날 KT와 맞대결하는 두산은 불펜 투수 홍건희를 말소하고,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는 최원준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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