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맞은 바르셀로나, ‘잔류 불투명’ 리버풀 FW로 급선회↑...“1280억 평가, 최우선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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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맞은 바르셀로나, ‘잔류 불투명’ 리버풀 FW로 급선회↑...“1280억 평가, 최우선 낙점”

인터풋볼 2025-07-05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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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예상치 못한 뒤통수를 맞은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영입 자원으로 급선회할 전망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를 또다시 영입하지 못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체 자원을 찾고 있다. 바스크 출신 윙어를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영입 시도했으나 무산됐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영입 타깃이었던 니코가 돌연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는 구단과 203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그의 바이아웃도 이전보다 50% 이상 크게 상승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까워 보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정이다. 올여름 간 몇몇 스페인 일간지는 니코의 바르셀로나행을 집중적으로 다룰 정도로 바르셀로나 합류에 매우 열려있는 듯했다. 그러나 마치 재계약 과정에서 바르셀로나를 이용한 것처럼 니코는 돌연 빌바오와 10년 계약을 맺었다.

갑작스럽게 1순위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측면 자원으로 관심을 돌렸다. 바로 거취가 불투명한 리버풀 소속 측면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다. 콜롬비아 출신인 디아스는 지난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 소속으로 전성기를 보낸 디아스는 입단 첫해 공식전 26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FA컵 우승, EFL컵 우승에 일조했다.

꾸준한 모습을 보이던 디아스가 지난 시즌 부진을 겪었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공식전 50경기 17골 5도움을 올렸지만, 스텟에 비해 경기 영향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었다. 과거에 보였던 파괴력은 점차 줄어들었다.

게다가 디아스는 리버풀과 연장 계약 합의를 거절하고 있는 상태다. ‘풋볼 에스파냐’는 “28세인 디아스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2년 남아 있으며, 리버풀은 그간 여러 차례 계약 연장을 시도했지만 디아스가 이를 거절해왔다”라고 전했다.

디아스는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디아스는 콜롬비아 매체 ‘Win Sports’를 통해 “아직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없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에서 편하긴 하지만, 논의할 문제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와중에 바르셀로나가 디아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디아스는 원래 바르셀로나가 가장 먼저 낙점한 공격 자원이었다. 단장 데쿠의 가장 선호하는 선택지이기도 했다. 디아스를 영입하려면 최소 8,000만 유로(약 1,260억 원)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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