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7위…"주말 기다려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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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7위…"주말 기다려져"(종합)

모두서치 2025-07-05 11:0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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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시우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김시우는 카밀로 빌레라스(콜롬비아), 테일러 몽고메리, 샘 스티븐스, 캐머런 챔프, 케빈 로이(이상 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교포 더그 김(미국 12언더파 130타)과는 2타 차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선두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은 물론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1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어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전반에만 4타를 줄었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2번 홀(파3), 14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첫날 이글을 낚았던 17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시우는 "오늘 시작에 비해 마무리는 좋지 않았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이글을 잡아낸 17번 홀에 대해선 "퍼트가 잘 안 들어가서 답답했는데, 17번 홀에 긴 이글 퍼트가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며 "내일도 이 홀에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첫날 9언더파를 쳤던 더그 김은 2라운드에선 3타를 더 줄이며 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준우승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한 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131타)로 타이틀 방어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주 로켓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에 성공한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가공화국)는 공동 13위(9언더파 13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나란히 컷 탈락했다.

2라운드 5타를 줄인 김주형은 첫날 1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66위에 그친 김주형은 컷 마지노선인 5언더파에 한 타 모자랐다.

임성재도 이날 5오버파로 부진하며 공동 124위(2오버파 144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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