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도 노렸던 '공짜' 캐나다 특급, 유벤투스와 5년 계약...투도르 체제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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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도 노렸던 '공짜' 캐나다 특급, 유벤투스와 5년 계약...투도르 체제 구세주 될까

인터풋볼 2025-07-05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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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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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나단 데이비드가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유벤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가 드디어 유벤투스 선수가 되었으며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혼돈의 시기를 보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내치고 볼로냐를 성공적으로 이끈 티아고 모타 감독을 선임했다. 모타 감독 아래 과감한 세대교체를 했고 초반엔 무패를 달렸다. 하지만 이후 삐걱거리더니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결국 모타 감독은 떠났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다.

투도르 감독은 유벤투스를 4위에 올려놓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유벤투스는 최전방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다. 후반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임대 영입한 랑달 콜로 무아닌가 14경기 8골이라는 좋은 활약을 했지만 완전 영입 가능성이 미지수라 고민이 있었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10골을 넣었음에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고 올여름 구단과 불화 속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콜로 무아니, 블라호비치 모두 거취가 애매해 유벤투스는 최전방을 강화해야 했다. 데이비드를 영입한 이유다.

사진=유벤투스
사진=유벤투스

데이비드는 캐나다 특급이다. 지난 2020년 KAA헨트를 떠나 릴로 왔다.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7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했고 캐나다 대표팀에서 단연 독보적인 활약을 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리그앙을 기준으로 2021-22시즌 15골, 2022-23시즌 24골, 2023-24시즌 19골을 기록하면서 릴 주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리그앙 31경기 16득점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4경기 9골 2도움(예선 포함)에 성공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다. 릴과 재계약 대신 이적시장에 나왔다. 토트넘도 노렸지만 유벤투스행을 택했다. 유벤투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이비드는 릴, 캐나다 대표팀에서 꾸준히 증명을 했고 이적시장마다 빅클럽들과 연결이 됐지만 경기력과 득점력이 꾸준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항상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유벤투스 이적은 본인에게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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