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중앙공원 내에 건립하고 있는 대규모 공연장 '평택아트센터'를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국비 포함해 총 1천301억원을 들여 2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4천477㎡ 규모로 아트센터를 건립 중이다.
1천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 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22년 10월 착공한 아트센터의 현재 공정률을 90%이며, 오는 12월 준공한 뒤 시범 운영 기간 등을 거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 아트센터를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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